은행영업시간이 정상화 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좋은 결정에는 박수를 짝짝짝!
하지만, 그 전에 최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실 일이 있지 않으실까요?
현재 주식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습니다.
2021년 6월 부터 지금까지 우리 시장은 악재는 더 크게, 호재는 더 적게 반영 되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줬고
그 중심에는 21년 6월 재개된 공매도가 큰 역할을 차지했음은 주식을 하는 그 누구든 동의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최근 3일 지수가 좀 올랐습니다. 하지만, 1년 6개월의 하락에 비하면 '가뭄의 단비' 조차 되지 못 하고,
지금 시장에서 살아 남아 있는 사람들은 돈 많은 외인, 기관 그리고 단타들 뿐,
원래 주식시장이 요구하는 기업을 믿고 , 대한민국을 믿고 기업과 상생하며 같이 가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 대부분이 전멸했습니다.
지수 30% 하락이면 개별중소형 종목은 50% 이하로 떨어진것도 많습니다.
50% 하락하고 하락한 가격에서 10% 올라봐야,
얼어
반대로 힘들 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부디 지금 무엇을 해야 국민들을 위한 것인지를 두고 우선순위를 검토해주세요.
공매도한시적 금지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지 못 할 수 있음은 압니다.
하지만 최소한 비상식적인 폭락은 막아 줄 수 있음을 압니다.
공매도한시적 금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이미 갈기갈기 찢긴 상처에 추가로 비수가 박히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간절한 읍소입니다.
여기서 더 추가적인 하락이 일어난다면
몇몇에게는 극단적인 게 생각난다는 것이 관용어구가 아니게 될 지 모릅니다.
묻습니다. 공매도 한시적 금지.
항상 적시성을 중시하는, 정부 입장에선 최후의 수단 중 하나인만큼
망설이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허나, 국민들이 그로 인해 얻을 마음의 안정 및 비상식적하락의 방지는
국민들의 마음 속 한 줄기 빛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