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사업 등 실적개선 기대감에 메타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메타랩스(090370)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르며 3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0년 밀레니얼 기업으로 태어난 메타랩스는 2006년 상장에 성공한 뒤, 2018년 지금의 회사 이름으로 바꿨다. 국내 1위 모발이식 전문병원 모제림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한때 ‘이재명 탈모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줌인터넷(239340)과 SK네트웍스우(001745)도 이날 각각 상한가인 4680, 5만9500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들 종목은 주가가 급등할 만한 호재가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0.99p(0.89%) 오른 2386.0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00p(0.14%) 상승한 711.8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5원 내린 124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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