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의 생체인증 도입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사절단 포함이라는 겹호재에 수산이엔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수산아이앤티(050960)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르며 1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으로 오는 3월까지 생체인증 등 금융사 내부 인증방식 고도화에 나선다. 이에 보안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는 수산이엔티가 수혜 종목으로 떠오른 것이다. 여기에 오는 14일 예정된 UAE 경제사절단에 수산이엔티 계열사(수산이앤에스)가 포함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납품 계약 소식을 알린 씨엔플러스(115530)도 상한가인 656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엔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2차) 충전함 납품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22억4594만원으로, 2021년 매출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밖에 베트남개발1(096300)과 혜인(003010)도 이날 각각 상한가인 209, 8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5.57p(0.24%) 오른 2365.10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05p(0.15%) 상승한 710.8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4원 내린 1245.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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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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