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경제] 각주구검(刻舟求劍). 강물에 빠뜨린 칼을 뱃전에 새겨 찾는다는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각주구검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않게 경제 이슈마다 네 글자로 짚어봅니다.
“챗GPT를 비롯한 AI(인공지능)는 미래 메모리 수요에 분명한 긍정적 요인이다.”
지난 7일 KB증권이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한 이유입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시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실질적 감산이 올해 3분기부터 메모리 수급 개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감산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히려 ‘공격 경영’에 나섰습니다. 그것도 자회사로부터 20조원이라는 막대한 현금을 빌리면서 말입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공급과 무관한 설비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로 봐 ‘실질적 감산’이라 풀이합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운영자금 20조원을 차입한다고 전날 공시했습니다. 상환일은 2025년 8월 16일까지, 이자는 연 4.6%입니다. 이번 차입금은 삼성전자의 2021년 말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193조1937억3200만원의 10.3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삼성전자는 공시에서 “본 차입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현금부자’가, 그것도 자회사에서 자금을 빌리기로 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120조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에서 운용 중입니다. 따라서 환차손과 세금 등의 조달 비용을 고려하면 빌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지분 85%를 보유한 회사로, 제때 자금공급을 할 수 있다고 봤을 것입니다. 어쨌든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빌려서라도 50조원에 달하는 예년 수준의 반도체 투자를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로 보입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설명처럼 “올해 영업이익 급감으로 투자 재원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라는 전망도 작용했습니다.
김재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31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메모리 설비투자(CAPEX)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인위적 감산은 없다면서도 ‘자연적 감산’(설비 재배치와 생산라인 최적화 등을 통한 감산) 가능성은 내비쳤습니다. 이번 자금 수혈이 삼성전자의 ‘불황 타개책’인 이유입니다.
한편 증권사들은 하반기 재고 조정 등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유안타증권 9만, KB투자증권 8만, 신영증권 7만6000, NH투자증권 7만2000원입니다. 특히 대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각각 8만, 7만1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직전 목표가보다 각각 23.08, 2.90% 올린 것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삼성전자를 응원하면서도 거액을 빌리는 사실이 자칫 위기로 비칠지 노심초사합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삼성전자 주주(보통주 기준)가 602만명인 사실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그러면서 나름의 추측으로 자금조달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이자 지원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기자님 사내 유보금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위기인 것처럼 기사를 쓰시면” “사내 보유금이 XX 많은데 뭘 빌려” “와 역시 앞만 보고 가네요. 미래를 보고 공격적인 투자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지원하는 묘수이구먼” “어마어마한 현금을 들고 있는 삼전이 필요해서 그럴 것 같진 않고 디스플레이에게 자금조달이 안되니 이자 명목으로 주려는 것 같다” “이자만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연매출 채우겠다”.
“디스플레이 매출이 적어 역으로 이자로서 차입해주는 거 아닌가?” “월 이자만 770억. (삼성)디스플레이 노났네” “이번 차입의 목적은 다른 데 있는 거 같은데? 장기 차입에 금리 4.6프로면 삼성전자 신용도에 비해 상당히 높은 금리임. 심지어 삼전은 사내 유보 현금이 100조가 넘는데” “삼성이 어려워진 건 아니고, 후발 기업들 죽이느라 반도체 치킨게임 중이라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예년만큼 투자하기 위해 감소분 만큼 빌리는 것”.
중앙지방법원 기자들도 가해자들보호 하며 한통속들이었지. 조만래부장검사님 화이팅하세요. 무고죄처벌받아라. 개세대언홍원최고위35기와 강상현연대교수 형사조정실에서두들겨맞아야지. 엄벌탄원서 네번제출했는데 진정서까지 제출해야되겠냐?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삼성방통위김만배들 검찰조사쎄게해주세요 . 무고죄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놈 가해자들보호했지? 기자협회자문위원장까지하니 김만배였지. 강상현개세대교수 방통위국감위증 은폐했지? 정정보도먼저다. 누구좋으라고 기부봉사공익홍보용서하냐? 무고하고 피해자 돈떼어먹었으면 범죄수익금을
이매리피해자에게 전부 환급입금해줘야지. 형사조정제도와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한거지. 무고죄처벌받아라. 날짜잡자
공익신고2년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