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예비심사 승인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대성하이텍과 성일하이텍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확정됐다.
1995년 세워진 대성하이텍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스위스턴 자동선반, 정밀 기계부품, 컴팩트머시닝센터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125억7900만원, 영업이익 120억2400만원, 순이익 7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13억300만원으로 최우각 대표가 68.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을 주선하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7700~87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55억~289억원이다.


2017년 세워진 성일하이텍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이며 주요 제품은 코발트, 니켈, 리튬 등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472억5400만원, 영업이익 168억5800만원, 순손실 8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46억200만원으로 이강명 대표(25.3%) 외 1인이 42.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대신증권과 KB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4만3400~5만6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158억~1351억원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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