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6월 40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발표
‘6월에만 40개사 3억425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을 발표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코스피)시장 5개사 3492만주, 코스닥시장 35개사 2억6933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모두 3억425만주로, 이번 달 2억7512만주와 견줘 10.6% 증가했다. 반면 1년 전(3억7166만주)보다는 18.14% 감소한 수치다.
등록 해제 사유로는 코스피시장은 모집(전매제한)과 부동산(상장)이,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다올인베스트먼트(8000만주) ▲씨엔알리서치(3673만주) ▲세림비앤지(2106만주)였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다올인베스트먼트(80.00%) ▲세림비앤지(76.90%) ▲엘비루셈(75.61%)이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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