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상장은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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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상장은 성공할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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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페트론과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서 접수
에스바이오메딕스, 펨트론, 밀리의서재 등 3개사가 코스닥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에스바이오메딕스, 펨트론, 밀리의서재 등 3개사가 코스닥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주(23~27일) 에스바이오메딕스, 펨트론, 밀리의서재 등 3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은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이번 IPO(기업공개)는 2020년 11월 상장 철회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재도전이다. 주당액면가는 500원으로 상장 예정 주식 수는 1201만9776주,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80만주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88억6800만원, 영업손실 46억2600만원, 순손실 52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51억1000만원으로, 강세일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20%의 지분을 보유한 상황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하나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은 펨트론은 반도체 검사장비 및 검사측정기 개발업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10만주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578억7100만원, 영업이익 40억5000만원, 순이익 44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47억7200만원으로, ‘덕인’이 최대주주로 35%의 지분을 보유한 상황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은 밀리의서재는 서적, 잡지 및 기타 인쇄물을 출판하는 업체다. 2017년 국내 최초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되면서 KT 그룹사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상장 예정 주식 수는 823만4901주,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00만주다.

지난해 매출액 288억5700만원, 영업손실 145억1100만원, 순손실 348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32억8300만원으로, 지니뮤직이 최대주주로 39%의 지분을 보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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