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상장’ 비플라이소프트 기대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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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상장’ 비플라이소프트 기대해볼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6.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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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설립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이사. /사진=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이사. /사진=비플라이소프트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비플라이소프트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998년 세워진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미디어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가공,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다.

앞서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 9~10일 진행한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2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IBK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했는데. 지난 3월 공구우먼(7.5대 1) 이후 가장 낮은 청약 경쟁률이다. 비플라이소프트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적 없다는 점이 투자자로부터 좋지 못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비플라이소프트 소개.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비플라이소프트 소개.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해 매출액 169억9400만원을 거뒀지만, 영업손실 8억2100만원, 당기순손실 18억9900만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다. 상장 이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임경환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진화와 모든 산업 플랫폼의 핵심이 빅데이터”라며 “미디어 빅데이터와 핵심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구독형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오픈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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