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상한가 신고식, ‘보호예수 풀린’ 하이스틸도 가세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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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상한가 신고식, ‘보호예수 풀린’ 하이스틸도 가세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9.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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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통주 19만2301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린 하이스틸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8일 보통주 19만2301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린 하이스틸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유안타제8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한 인발강관 전문기업 ‘율촌’이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율촌(146060)은 기준가격(4550원)보다 29.89% 오른 591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1986년 세워진 율촌은 정밀 냉간 인발튜브(인발강관) 전문 제조기업이다. 특히 강관을 원하는 모양으로 제조하는 주요 공정인 열처리 분야에서 극소탈탄 열처리 공정기술을 확보,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정밀하게 뽑아내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15개국 40여 글로벌 업체에 수출하고 있으며, 멕시코법인을 통해 북남미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8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하이스틸(071090)도 상한가인 4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보통주 19만2301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린 하이스틸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 등 일부 국가의 철강 과잉생산을 겨냥한 새 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0.58p(0.02%) 내린 2547.6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7.82p(0.86%) 오른 914.1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0원 내린 1333.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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