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기술 개발’ 레이저쎌, ‘삼성전기 올라탄’ 옵트론텍, 체시스·코츠테크놀로지·동화기업·노을·루닛·퀀타매트릭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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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기술 개발’ 레이저쎌, ‘삼성전기 올라탄’ 옵트론텍, 체시스·코츠테크놀로지·동화기업·노을·루닛·퀀타매트릭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9.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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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레이저쎌’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레이저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레이저쎌’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레이저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레이저쎌’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레이저쎌(412350)은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르며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이저솔루션 플랫폼기업 레이저쎌은 이날 ‘300㎜ 대면적 레이저 핵심 광학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AI 반도체 공정과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김남성 레이저쎌 CTO는 “현재 AI 반도체 부족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대면적 레이저 핵심기술과 하이파워 레이저 시스템 및 프로세스 응용기술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반도체·패키징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옵트론텍(082210)과 체시스(033250), 코츠테크놀로지(448710), 동화기업(025900), 노을(376930), 루닛(328130), 퀀타매트릭스(317690)도 각각 상한가인 3580, 1261, 2만4800, 5만3700, 8380, 23만1000, 6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메라 모듈 기업 옵트론텍은 삼성전기가 미국 자동차 업체(테슬라 추정)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쩜상’(개장하자마자 상한가)을 기록했다. 옵트론텍은 삼성전기에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의 렌즈인 유니트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나머지 종목은 뚜렷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2.37p(0.09) 내린 2582.1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2.32p(0.25%) 오른 921.4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0.8원 급등한 1330.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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