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신규 상장한 ‘한화플러스제4호스팩’이 첫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한화플러스제4호스팩(455310)은 공모가(2000원)보다 0.10% 내린 1998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한화플러스제4호스팩의 합병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디지털 콘텐츠·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자동차 부품제조, IT, 반도체 및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

이날 이랜시스(264850)와 대동기어(008830), HB테크놀러지(078150), 펨트론(168360), 아진엑스텍(059120)은 각각 상한가인 3975, 8840, 3780, 2만3750, 1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5.08p(0.59%) 내린 2548.2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1.59p(1.26%) 빠진 906.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9원 오른 133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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