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상한가 다음은 ‘신고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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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상한가 다음은 ‘신고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0.05.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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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현대리바트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리바트(079430)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694억원으로 18.7%,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27.8% 증가한 깜짝 실적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빌트인 가구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억원 증가했고 지난해 문을 연 직영점 점포에서 인테리어 가구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위)와 두산퓨얼셀 주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현대리바트(위)와 두산퓨얼셀 주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매각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두산퓨얼셀(336260)은 전거래일보다 1.12%(110원) 오른 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특히 장중 한때 1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모회사인 ㈜두산이 두산퓨얼셀을 매각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에서 분할된 발전용 연료전지업체로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23p(0.68%) 내린 1922.17, 코스닥지수는 0.83p(0.12%) 하락한 684.2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3원 오른 1224.8원에 마감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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