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신고식, 에코플라스틱·위니아·현대비앤지스틸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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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신고식, 에코플라스틱·위니아·현대비앤지스틸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10.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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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세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7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세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 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공모가(1만7000원)보다 21.47% 뛴 2만6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17년 세워진 퀄리타스반도체는 삼성전자의 핵심 IP 협력사로, 초고속 통신용 인터커넥트 IP 등 반도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07억8900만원, 영업손실 36억7100만원, 순손실 22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4억400만원으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두호 대표(26.9%) 외 5명이 47.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날 에코플라스틱(038110)과 위니아(071460),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각각 상한가인 5160, 830, 1만4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2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에코플라스틱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날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1000억원이 넘는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9월 연휴임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위니아는 지난 2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첫 상한가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전날 국정감사에 출석, 다음 주까지 골프장 등을 처분해서 수백억원 규모의 직원 임금 체불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자회사 성림첨단산업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성림첨단산업의 지분 33.09%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3.73p(0.16%) 오른 2302.81을 기록하며 2300선을 되찾았고, 코스닥은 4.64p(0.62%) 상승한 748.49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1원 내린 1355.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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