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워트’가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워트(396470)는 공모가(6500원)보다 33.08% 뛴 86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04년 세워진 워트는 초정밀 온·습도 제어 장비(THC) 등 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장비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228억3500만원, 영업이익 67억1400만원, 순이익 58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6억12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박승배 대표(52.1%) 외 5인이 64.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날 삼성출판사(068290)와 멕아이씨에스(058110)는 각각 상한가인 1만7180, 32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출판사는 두 번째로 지분을 많이 가진 더핑크퐁컴퍼니의 애니메이션 ‘베베핀’이 미국 등 4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멕아이씨에스는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멕아이씨에스는 2020년 중국 협력사를 통해 고유량 호흡치료기(HFT100) 허가를 받았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64.09p(2.71%) 빠진 2299.08을 기록하며 2300선마저 내줬고, 코스닥은 26.99p(3.50%) 급락한 743.85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0.3원 급등한 1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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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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