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 2단계 진입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석유 관련주 ‘한국석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004090)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1만6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하라며 하마스와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에 ‘선을 넘었다’라고 경고하며 확전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날 위니아(071460)도 상한가인 1079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첫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연상을 내달린 것이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7.74p(0.34%) 오른 2310.5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8.63p(1.15%) 상승한 757.1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5.0원 내린 135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