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텔레콤과 함께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을 마무리한 ‘엑스게이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엑스게이트(356680)는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SK텔레콤은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했으며,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이날 솔트웨어(328380)도 상한가인 1574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공기관·대학·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시스템 통합(SI) 업체 솔트웨어는 인공지능(AI) 관련주로 주목받지만, 뚜렷한 호재나 공시는 없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4.05p(0.54%) 오른 2615.4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2.22p(0.26%) 상승한 870.2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4원 오른 130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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