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티 효과’ 현대바이오, ‘첫 상한가’ 나라셀라, 압타머사이언스·라이온켐텍·한국전자홀딩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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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티 효과’ 현대바이오, ‘첫 상한가’ 나라셀라, 압타머사이언스·라이온켐텍·한국전자홀딩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6.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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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상장한 나라셀라가 5거래일 만에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지난 2일 상장한 나라셀라가 5거래일 만에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한국거래소

6월 들어 상승 행진을 이어온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바이오(048410)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강세는 앞서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제프티’(성분명 CP-COV03)를 코로나19 임상 2상 종료 후 보건당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제프티는 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을 정상화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약물이다.

이날 나라셀라(405920)와 압타머사이언스(291650), 라이온켐텍(171120), 한국전자홀딩스(006200)도 각각 상한가인 2만2600, 4295, 1만2490, 1449원에 장을 마감했다.

9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9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나라셀라는 지난 2일 상장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혈액 기반 폐암 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의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가 정식 시작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또 우크라이나재건 관련주 라이온켐텍은 우크라이나 남부 노바 카호우카댐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전자홀딩스는 주가를 이끌 만한 뚜렷한 호재나 뉴스가 확인되지 않았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30.31p(1.16%) 뛴 2641.1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7.58p(0.87%) 오른 883.7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2.2원 급락한 12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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