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식 희비’ 프로테옴텍·동국제강·동국씨엠, 동국홀딩스·다산네트웍스·아우딘퓨쳐스·CBI·파멥신·모헨즈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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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식 희비’ 프로테옴텍·동국제강·동국씨엠, 동국홀딩스·다산네트웍스·아우딘퓨쳐스·CBI·파멥신·모헨즈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6.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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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세 종목의 희비가 갈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세 종목의 희비가 갈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세 종목의 희비가 갈렸다. 16일 프로테옴텍(303360)과 동국제강(460860), 동국씨엠(460850)은 각각 5210, 1만4840, 1만757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프로테옴텍은 시초가보다 19.85% 빠졌지만,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각각 26.08, 2.15% 오른 것이다.

체외 진단 의료기 개발기업 ‘프로테옴텍’은 코넥스시장에서 이전 상장했다. 2000년에 세워져 알레르기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 제품을 제조하는 진단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프로티아 알러지Q-128M’은 한 번의 검사로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임국진 대표는 지난달 간담회에서 “상장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주주분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릴 수 있는 글로벌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재상장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분할 전 동국제강의 철강 제조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세워졌다. 동국제강은 열연, 동국씨엠은 냉연 사업 부문을 영위한다. 한편 기존 동국제강에서 사명을 바꾼 동국홀딩스(001230)는 변경 상장 첫날인 이날 상한가(1만2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1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다산네트웍스(039560)와 아우딘퓨쳐스(227610), CBI(013720), 파멥신(208340), 모헨즈(006920)도 각각 상한가인 5720, 3185, 3065, 3670, 5750원을 기록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전력·통신망 재건사업 참여, 아우딘퓨쳐스는 2차전지 충·방전기 전문기업 갑진과 협업한다는 호재가 계속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CBI는 몽골 기업과 구리 수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파멥신은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모헨즈는 뚜렷한 호재가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17.25p(0.66%) 오른 2625.7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9.91p(1.13%) 뛴 887.9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8.6원 급락한 1271.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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