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쏘아올리는 ‘루미르’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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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쏘아올리는 ‘루미르’ 코스닥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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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제작 업체 ‘루미르’가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루미르 연구실에서 한 연구원이 인공위성 부품의 회로 배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루미르
인공위성 제작 업체 ‘루미르’가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루미르 연구실에서 한 연구원이 인공위성 부품의 회로 배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루미르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구관측 전파 센서(SAR) 위성 개발 전문기업 ‘루미르’(47417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2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9년 세워진 루미르는 지구관측 SAR 위성 개발기업으로, ▲위성 제조 ▲위성 서비스 ▲민수 장치 등 3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위성 제조 76.6, 민수 장치 분야가 23.1%를 차지했다. 국가 주력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시리즈 1호부터 5호까지 모두 참여했다. 특히 차세대 중형위성 5호 사업에서는 임무 탑재체인 ‘C-밴드 영상 레이다’ 전체를 수주했다.

루미르는 지난해 매출 121억2700만원, 영업손실 30억2300만원, 순손실 5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85억77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남명용 대표가 47.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10~11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30.78대 1의 경쟁률로, 4708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1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6500~2만500원) 맨 아래보다 낮게 결정했다.

남명용 대표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체 개발 SAR 위성을 통해 독자적으로 획득한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경쟁사와 차별점”이라며 “지구관측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통신위성 사업 확대를 통해 폭발적으로 매출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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