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사료 관련주’가 급등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산업(002140)은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르며 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한탑(002680)도 상한가인 96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미래생명자원(218150)과 한일사료(005860), 사조동아원(008040), 우성(006980)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0.65, 11.40, 5.42, 4.94% 오른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이 지난 7일 이후 5차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1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오데사는 세계 4위 밀·옥수수 수출국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세계 40여개국으로 내보내는 수출항이다.
이날 케이씨에스(115500)와 알파녹스(043100), 나노엔텍(039860), )도 각각 상한가인 7520, 3325, 4825,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기업 케이씨에스는 SK텔레콤이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QKD-PQC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SK텔레콤과 공공·민간 등 양자암호 칩 응용시장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케이씨에스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0.16p(0.39%) 오른 2633.4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3.55p(0.46%) 뛴 773.8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361.3원에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