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재상장’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수화학, 제노포커스·프로스테믹스·코드네이처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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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재상장’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수화학, 제노포커스·프로스테믹스·코드네이처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5.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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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앞서 시초가도 평가가격의 2배에 형성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분할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앞서 시초가도 평가가격의 2배에 형성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수화학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재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시초가(8만3000원)보다 2만4900원(30.00%) 오른 10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시초가는 평가가격(4만1500원)의 2배에 형성됐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매매가 정지됐던 이수화학(005950)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969년 세워진 이수화학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8년 4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이번에 정밀화학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앞으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진행 중인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원료(황화리튬, Li2S)를 생산,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3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3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제노포커스(187420)와 프로스테믹스(203690), 코드네이처(078940)도 각각 상한가인 5620, 5120, 1322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노포커스는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특허 취득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테믹스는 15억원 규모의 이그니스 주식 75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의 15.3%로, 처분예정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다. 다만 코드네이처는 뚜렷한 뉴스나 호재가 없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8.40p(0.32%) 내린 2577.1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5.44p(0.64%) 오른 856.9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3원 오른 1327.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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