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유플러스000300)는 개장하자마자 가격제한폭(29.70%)까지 오르며 2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대유플러스는 회생 계획 인가 이전에 M&A를 추진하고,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조건부 인수계약자를 선정한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이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 태영건설우(009415), 신스틸(162300), 비엘팜텍(065170)도 각각 상한가인 3590, 7520, 6030, 3800, 45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주는 그룹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주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조4030억, 영업이익 450억, 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코오롱모빌리티는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을 분할, 출범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84p(0.07%) 빠진 2498.81로 25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0.28p(0.03%) 하락한 81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원 내린 1329.4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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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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