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2% 뛴’ 포스뱅크, ‘코스피 신고식’ 엘앤에프, 태영건설우·레이저쎌·EDGC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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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2% 뛴’ 포스뱅크, ‘코스피 신고식’ 엘앤에프, 태영건설우·레이저쎌·EDGC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1.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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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된 협력업체 공사대금 330억원을 이번 달 안에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 태영건설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미지급된 협력업체 공사대금 330억원을 이번 달 안에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 태영건설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및 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상장 첫날부터 상승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포스뱅크(105760)는 공모가(1만8000원)보다 29.72% 뛴 2만33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날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무대를 옮긴 엘앤에프(066970)는 전 거래일보다 8.97% 하락한 14만5100원으로 마감, 코스피의 벽을 실감했다.

2003년 세워진 포스뱅크는 포스·키오스크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동종업계 매출액 기준, 포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80여개국, 200개 이상의 다양한 세일즈 채널을 보유하여 해외 매출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00년 세워져 3년 뒤 상장한 엘앤에프는 2차전지 소재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5조7779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4위를 차지했다. 최대 주주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지분 14.31%를 가진 전자 저항기 제조업체 새로닉스다.

29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9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태영건설우(009415)와 레이저쎌(412350), EDGC(245620)는 각각 상한가인 4640, 1만2460, 477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태영건설 우선주는 미지급된 협력업체 공사대금 330억원을 이번 달 안에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22.09p(0.89%) 오른 2500.6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8.10p(2.16%) 빠진 819.14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원 내린 1335.7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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