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대량생산 추진 소식에 코이즈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이즈(121850)는 가격제한폭(29.978%)까지 오르며 3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받은 나노 산화 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하여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라고 전날 밝혔다.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코이즈가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인 ‘Al2O3(산화알루미늄)’는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현재는 글로벌 제조사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양 주식시장은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1.44p(0.05%) 오른 2989.3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71p(0.07%) 뛴 1003.5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6원 오른 1185.2원으로 마감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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