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 따라 쑥쑥 올라가네 [뉴스톡 웰스톡]
상태바
‘청년주택’ 따라 쑥쑥 올라가네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1.12.1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신양회 우선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성신양회 우선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 도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성신양회와 성신양회 우선주가 급등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신양회우(004985)는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르며 2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성신양회(004980)는 26.54% 오른 1만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멘트를 판매하는 성신양회는 충북 단양공장과 부강공장 등에서 연 1180만톤 이상의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철도역 출입구 위로 청년주택을 건설하는 복합 개발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 같은 개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레미콘업체인 동양이 성신양회의 주식 148만2786주를 취득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은 지난 1일 성신양회 126만3626주를 취득한 뒤, 8일까지 148만2786주까지 지분을 늘렸다. 취득단가는 1만975~1만2268원이다. 동양은 이에 대해 단순투자가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34p(0.64%) 내린 3010.2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1.30p(1.10%) 빠진 1011.5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6.8원 오른 1181.3원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