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각종 사고로 얼룩진 포스코, 껍데기뿐인 ‘최정우 헌장’ 각종 사고로 얼룩진 포스코, 껍데기뿐인 ‘최정우 헌장’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기업시민헌장’까지 제정하며 선제적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불공정행위, 환경오염, 산재사고, 부당해고 등의 문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최 회장이 내세운 ‘기업시민 DNA’가 허울뿐인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3일 △공정·투명 △지역발전·환경보호 △안전·화합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 포스코의 기업시민헌장과 관련해 최근 5년간 이행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들이 노출됐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news | 2023-11-03 13:56 ‘부당특약·대금 미지급’ 중국 건설사에 과징금 30억원 ‘부당특약·대금 미지급’ 중국 건설사에 과징금 30억원 중국 공기업 건설사가 국내 업체에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30억원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영업소)가 하도급 계약서면을 미발급,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행위, 대금과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 등에 대해 과징금 30억원을 부과하고 하도급 대금 39억원과 이자 2억4000만원 지급 명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는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를 위탁하면서 공사 착공 전까지 공사 내용, 기간, 대금 news | 2023-10-10 15:02 하청사에 “기술자료 내놔”… 현대차 계열 ‘현대오토에버’의 수준 하청사에 “기술자료 내놔”… 현대차 계열 ‘현대오토에버’의 수준 수급 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한 현대자동차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2000만원 부과 결정을 받았다.1일 공정위에 따르면 2018년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에 공급하는 스마트태그 시스템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하드웨어와 펌웨어를 담당하던 수급사업자 A사에게 기술자료를 정당한 이유없이 요구했다. 이 시스템은 현대차의 각 공장에서 생산 중인 차량에 스마트태그를 부착해 공정 과정, 차종, 판매 국가 등 자동차 생산 과정의 주요 정보를 생산 설비와 주고받는 작업이다.공정위는 현대오토에버가 news | 2023-06-01 16:43 SK오션플랜트 아닌 삼강엠앤티의 ‘하도급 갑질’? SK오션플랜트 아닌 삼강엠앤티의 ‘하도급 갑질’? SK오션플랜트가 선박블록 조립작업을 위탁하면서 하도급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20일 공정위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2018년 4월 말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선박 조립작업에 대해 물량과 단가를 변경했음에도 변경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SK오션플랜트는 또 2018년 6월~2019년 2월 해양플랜트 구조물공사에 대해 추가 작업 물량을 위탁했으나 이에 대한 추가계약 서면도 발급하지 않았다.이러한 행위는 원사업자가 하도급계약 이후 추가 위탁이나 계약내역을 변경할 경우 이에 대한 계약 서면을 수급사업자에게 발 news | 2023-04-20 14:33 납품업체 기술 베끼고 거래 끊은 현대엠시스템즈 납품업체 기술 베끼고 거래 끊은 현대엠시스템즈 현대엠시스템즈가 중소협력사의 기술자료를 허락없이 유용해 자체 제품을 만들고 거래를 중단한 사실이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원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또 당시 대표이사와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는 10일 현대엠시스템즈가 하청업체 A사의 중장비용 카메라를 납품받아 전장 제품을 볼보건설기계에 공급하던 중, 자체적으로 제품을 만들어 수익을 올리기로 계획하고 A사의 기술자료를 유용했다고 밝혔다.현대엠시스템즈는 ‘현대미래로’그룹 계열회사로 2014년부터 A협력사에서 중장비용 카메라를 납품받다 2017년부터 새 news | 2023-04-10 16:47 GS리테일이 불 댕긴 ‘불공정거래 과징금’ 반환명령 [사자경제] GS리테일이 불 댕긴 ‘불공정거래 과징금’ 반환명령 [사자경제] [사자경제] 각주구검(刻舟求劍). 강물에 빠뜨린 칼을 뱃전에 새겨 찾는다는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각주구검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않게 경제 이슈마다 네 글자로 짚어봅니다.“과징금은 최하 10배로 물리고 하청업자들에게 피해액만큼 보상해주는 제도가 바람직하다고 본다.”어제(2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 243억6800만원을 부과받자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입니다. 당연히 GS리테일의 나쁜 행태에 대한 성토는 오늘도 들불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론은 series | 2022-08-03 15:16 LG전자의 ‘하도급업체 갑질’ LG전자의 ‘하도급업체 갑질’ LG전자가 최근 중소 하도급업체에 서면 발급 없이 기술 자료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기술자료를 요구하기 위해서는 서면 교부가 필수다.하도급법 제12조의3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원사업자의 수급사업자에 대한 기술자료 요구를 금지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가 있더라도 기술자료 명칭, 요구목적 등이 기재된 서면을 요구하면 제공토록 하고 있다.하지만 LG전자는 이같은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냉장고, 오븐 등 가전제품 부품의 제작을 위탁하고 납품받는 과정에서 5개 issue웰 | 2022-03-15 11:31 “한화가 기술 탈취” 승소했지만… 또 지루한 다툼 “한화가 기술 탈취” 승소했지만… 또 지루한 다툼 태양전지 스크린 프린터 기술을 놓고 대기업인 한화와 중소기업 에스제이이노테크가 기나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만약 한화가 패소할 경우 중소기업 기술을 탈취해 기업을 성장시켰다는 치욕적인 오명을 쓰게 돼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한화그룹에서 태양광 사업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1심에서는 한화, 2심에서는 에스제이이노테크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특히 2심 법원은 한화에게 중소기업체의 기술을 유용했다며 징벌적 배상을 물리는 판결을 내려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 issue웰 | 2021-12-29 11: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