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통사 성큼’ 세종텔레콤, 태림포장·비유테크놀러지·이월드·이랜시스·에코바이오·한빛레이저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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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통사 성큼’ 세종텔레콤, 태림포장·비유테크놀러지·이월드·이랜시스·에코바이오·한빛레이저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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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사 출범 기대감을 높인 ‘세종텔레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제4 이동통신사 출범 기대감을 높인 ‘세종텔레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제4 이동통신사 출범 기대감을 높인 ‘세종텔레콤’ 주가가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세종텔레콤(036630)은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10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 등 3개 업체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5일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파수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5G는 앞서 통신 3사가 할당받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할당이 취소된 주파수 대역이다. 적격 판정을 받은 업체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유일한 상장사이다 보니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태림포장(011280)와 비유테크놀러지(230980), 이월드(084680), 이랜시스(264850), 에코바이오(038870), 한빛레이저(452190)도 각각 상한가인 3210, 591, 2310, 5640, 7520, 1만6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골판지 상자 전문 태림포장은 업계 최초로 ‘고성능 친환경 보냉상자’(TECO BOX)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해당 제품은 골판지에 상자 구조 변경 기술 및 다층 트러스 구조를 적용해 온도 유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여기에 친환경 발수 코팅 기술을 접목, 상자 내부 습기로 인한 젖음 현상까지 잡았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26p(0.75%) 내린 2541.9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9.18p(1.04%) 빠진 875.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원 오른 1320.1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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