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첫날 ‘2차전지 관련주’ 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금양,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라이트론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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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첫날 ‘2차전지 관련주’ 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금양,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라이트론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1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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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첫날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공매도 금지 첫날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공매도 금지 첫날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6일 주식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003670)과 에코프로(247540), 에코프로비엠(086520), 금양(00157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34만9500, 82만8000, 29만9000, 11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전날 오후 발표했다. 그동안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이들 2차전지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나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와 라이트론(069540)도 각각 상한가인 1297, 3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뚜렷한 호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라이트론은 케이제이코퍼레이션과 맺은 146억원(권면총액 135억원)에 달하는 전환사채 매각 계약이 잔금 미납으로 철회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활짝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134.03p(5.66%) 뛴 2502.37로 단숨에 2500선을 되찾았고, 코스닥은 57.40p(7.34%) 급등한 839.45로 800선에 안전하게 자리 잡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5.1원 급락한 1297.3원으로, 석 달 만에 1300원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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