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오픈놀 ▲시큐센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2년 세워진 ‘오픈놀’은 커리어 및 채용플랫폼 ‘미니인턴’을 만든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62억6700만원, 영업이익 6억8500만원, 순손실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8억5200만원으로, 권인택 대표(48.9%) 외 2명이 61.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하나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오픈놀은 181억~222억원을 공모한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000~1만3500원이다.
2011년 세워진 시큐센은 금융 IT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395억1600만원, 영업이익 21억7200만원, 순이익 22억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47억5500만원으로, 콤텍시스템(30.1%) 외 14명이 30.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시큐센은 37억~43억원을 공모한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900~2200원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