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자회사 ‘엑스게이트’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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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자회사 ‘엑스게이트’ 코스닥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3.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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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태화 엑스게이트 부사장(왼쪽)과 곽영호 아이티윈 대표의 공공 조달 총판 협약식 모습. /사진=엑스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태화 엑스게이트 부사장(왼쪽)과 곽영호 아이티윈 대표의 공공 조달 총판 협약식 모습. /사진=엑스게이트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35668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5110원이다.

2010년 세워진 엑스게이트는 국내 도메인 등록 점유율 1위 가비아(079940) 자회사로, 가상사설망(VPN),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안티 디도스(Anti-DDOS)를 개발·판매한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해양수산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 시도·금융기관·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021년 매출액 311억100만원, 영업이익 38억8000만원, 순이익 34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6억31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가비아(35.7%) 외 7인이 76.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지난 1월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약 110억원 중 77%인 85억원을 차세대방화벽 개발, IPS(침입방지시스템) 전용제품 개발, 홈시큐리티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개발 등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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