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 수요 예측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가 오는 31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모 상장 리츠로 현재 프랑스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2곳과 크리스털파크 오피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등을 기초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는 이번 달 12~13일 실시된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669.2대 1에 증거금 5조9500억원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수요 예측에서도 1170.44대 1로 올해 상장한 리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 주식 수는 모두 1186만주로, 공모가는 5000원, 공모금액은 593억원에 해당한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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