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만에… 상장예심 통과한 샤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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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에… 상장예심 통과한 샤페론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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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샤페론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샤페론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확정했다.

2008년 세워진 샤페론은 바이오신약 개발업체로, 올해 1월 6일 기술특례상장을 활용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술특례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BBB’ 등급 이상, 그중 한 곳에서는 ‘A’를 받아야 한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앞서 샤페론은 2019년 한 등급 차이로 상장예비심사에서 쓴 잔을 삼켰다. 이후 다양한 임상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11월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아 재도전에 나섰다.

샤페론은 지난해 매출액 5억2300만원, 영업손실 104억6600만원, 순손실 238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97억100만원이며, 성승용 대표(23.7%) 외 4인이 2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225억~280억원이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8200~1만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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