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중 세번’ LS머트리얼즈, 와이더플래닛·베셀·동일철강·이엠앤아이·엘엠에스·비유테크놀러지·대상홀딩스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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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중 세번’ LS머트리얼즈, 와이더플래닛·베셀·동일철강·이엠앤아이·엘엠에스·비유테크놀러지·대상홀딩스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1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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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갖는 ‘네마틱’ 관측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뛰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연구진이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갖는 ‘네마틱’ 관측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뛰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상장 첫날 2호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한 LS머트리얼즈가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417200)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 사이에 세 번째 상한가다.

2021년 세워진 LS머트리얼즈는 LS의 손자회사이자, LS전선의 자회사이다. 주력 사업은 에너지저장 장치 울트라 커패시터(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이다.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중대형 UC는 전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와이더플래닛(321820)과 베셀(177350), 동일철강(023790), 이엠앤아이(083470), 엘엠에스(073110), 비유테크놀러지(230980), 대상홀딩스우(084695)도 각각 상한가인 1만7880, 1634, 1976, 2140, 8470, 442, 5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8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8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와이더플래닛은 투자 경고로 하루 쉰 14일을 제외하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또 지난 12일 끝난 유상증자에서 4945.8%의 청약률을 달성한 베셀은 3연상을 달렸다.

지난 14일 ‘타법인 증권 취득에 소요되는 자금 확보’를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동일철강은 하루를 건너뛴 뒤 다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엠앤아이와 엘엠에스는 포항공대 연구팀이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갖는 ‘네마틱’ 관측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이엠앤아이는 네마틱화 과정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엘엠에스는 네마틱 측정 장비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 비유테크놀러지는 최근 지분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카지노 플랫폼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3.30p(0.13%) 오른 2566.8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2.65p(1.51%) 뛴 85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297.2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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