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 뷰티스킨 신고식, ‘최대 실적’ 포스코인터내셔널, 자비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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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 뷰티스킨 신고식, ‘최대 실적’ 포스코인터내셔널, 자비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7.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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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일반공모 청약에서 2216.03대 1의 경쟁률로, 3조31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던 ‘뷰티스킨’이 상장 첫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뷰티스킨(406820)은 공모가(2만6000원)보다 25.38% 뛴 3만26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11년 세워진 뷰티스킨은 종합 뷰티 전문기업으로 제조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연 매출 600억원을 달성했던 중국과 홍콩 등에서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하고 러시아와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뷰티스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589억3600만원, 영업이익 40억4600만원, 순이익 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7억67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종수 대표(43.25%) 외 1인이 지분 46.99%를 가지고 있다.

24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4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자비스(254120)는 각각 상한가인 6만6000, 5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 2분기 매출 8조8654억, 영업이익 3572억, 순이익 2205억원을 올렸는데, 영업이익은 석 달 전보다 28%, 1년 전보다 11% 상승한 것이다. 다만, 자비스는 뚜렷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18.77p(0.72%) 오른 2628.5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68p(0.50%) 내린 929.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5원 내린 1279.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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