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연결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가 상장 첫날 50% 넘게 오르며 신고식을 마쳤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센서뷰(321370)는 공모가(4500원)보다 51.78% 뛴 683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40% 넘게 올랐지만, 뒷심이 아쉬웠다.
2015년 세워진 센서뷰는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RF 연결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 초소형 전송선로, 5G(5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반도체 측정 장비, 5G용 다중 핀 커넥터 등을 개발·양산한다.
센서뷰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56억1400만원, 영업손실 156억9100만원, 순손실 126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568.04대 1의 경쟁률로, 3조4399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이날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과 펩트론(087010), 딥노이드(315640), 코스나인(082660)은 각각 상한가인 8만2600, 2만6450, 1만6390, 13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0.62p(0.02%) 오른 2608.2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9.58p(1.05%) 뛴 923.7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5.2원 오른 12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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