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드려요”… ‘와이팜’ 데뷔전 결과는?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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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사드려요”… ‘와이팜’ 데뷔전 결과는?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0.07.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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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와이팜 유대규 대표. /사진=와이팜
3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와이팜 유대규 대표. /사진=와이팜

전력증폭기 모듈을 제조하는 와이팜이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공모가를 훨씬 웃돌면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것이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팜(332570)은 시초가(1만5550원) 대비 3250원(20.90%) 오른 1만8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인 1만1000원보다 70.9% 웃돈 수준이다.

지난 2006년 12월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와이팜은 무선통신 기기 송신단의 주요 부품인 RF 프론트엔드 모듈(RFFEM)을 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다.

와이팜은 지난 16~17일 시행한 기관투자가들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9700~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코스닥 상장 첫날 20.90% 오른 와이팜 주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90% 오른 와이팜 주가.

한편 일주일 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시간 이내 검출하는 진단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바이오스마트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바이오스마트(03846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8680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4일 바이오스마트가 100% 지분을 가진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응급용 진단키트의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같은 날 에이엠에스바이오를 비롯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미코바이오메드, 비오메리으코리아, 진엑스, 코스맥스파마 등 6곳의 제품을 추가 승인했다. 이에 따라 1시간 이내 코로나19를 확인하는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키트는 총 9개로 늘었다. 이들 진단키트는 모두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제품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64p(0.78%) 내린 2249.37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11p(0.69%) 오른 815.3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1원 내린 1191.3원에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이오스마트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이오스마트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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