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자경제] 나막신·짚신 장수와 ‘신종 코로나’ [사자경제] 나막신·짚신 장수와 ‘신종 코로나’ [사자경제] 각주구검(刻舟求劍). 강물에 빠뜨린 칼을 뱃전에 새겨 찾는다는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각주구검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않게 경제 이슈마다 네 글자로 짚어봅니다.나막신과 짚신을 신고 다니던 시절, 두 아들을 둔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큰 아들은 짚신을 팔고 작은 아들은 나막신을 팔았습니다. 할머니는 맑은 날이면 나막신 파는 아들을 걱정했고, 비가 오는 날이면 짚신 파는 아들을 걱정했습니다.어느 날 할머니는 이웃마을에 사는 친구에게 놀러갔습니다. 친구에게도 할머니처럼 짚신과 나막 series | 2020-02-07 14:38 ‘1%대’ 쥐꼬리로 공룡그룹 쥐락펴락하는 회장님 ‘1%대’ 쥐꼬리로 공룡그룹 쥐락펴락하는 회장님 최근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오너가 되기 위해 모자지간, 그리고 남매지간에 지분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에 대기업의 지배구조 민낯이 그대로 노출됐는데요.이들의 싸움을 보면 조원태 회장과 어머니 이명희, 누나 조현아, 여동생 조현민(영문명:조에밀리리) 등 일가 각각의 지분 6% 남짓으로 그룹의 주인행세를 하려고 몸부림치는 모양새였죠.이같이 고작 10%도 안 되는 지분으로 대기업집단의 주인행세를 하는 재벌 총수들은 비단 한진家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집단이 죄꼬리만한 지분으로 대기업의 오너가 돼 있는데요. 고작 1%대 지분으 depth웰 | 2020-01-14 16:31 재계 올해 키워드는 ‘사람과 신뢰’ 재계 올해 키워드는 ‘사람과 신뢰’ 5대 그룹의 신년사를 통해 재계의 올해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사람과 신뢰’로 요약된다.삼성전자는 올해를 ‘100년 기업의 실현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수원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의 실현’이라는 꿈을 함께 공유했다”며 “올해는 이를 만들어 나갈 원년”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과거 성과를 발판으로 현재 사업 기반을 굳건히 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경기변화에 강건한 issue웰 | 2020-01-02 16:24 [CEO 말말말] ‘사람 냄새’ 짙게 밴 故 구자경의 어록 [CEO 말말말] ‘사람 냄새’ 짙게 밴 故 구자경의 어록 “결국 사람이다.”지난 14일 향년 94세로 별세한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생전에 남긴 어록이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고 구자경 명예회장이 남긴 말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는데요.1982년 그룹사보 권두언에서 사람을 중히 여기라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기업에 있어서 가장 원천적이며, 또한 최종적인 요소는 역시 ‘사람 그 자체’다. 기업활동에 있어서나 국민경제 전반에 걸쳐서 생명력의 핵심이 사람이라는 사실은 산업이 더욱 고도화될 장래에도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1984년 신임 경영자과정에서는 “기업의 성장에 문 issue웰 | 2019-12-16 17:10 박정원·구광모·허윤홍… 재계는 지금 '4세 시대' 박정원·구광모·허윤홍… 재계는 지금 '4세 시대' 주요 재계의 오너 4세들이 잇따라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 재벌 승계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4세 경영 스타트를 끊은 인물은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이다.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 그리고 3일 GS그룹의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4세 경영의 바통을 이어받았다.허윤홍 신임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에서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겸 사업관리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사장은 15년 만에 GS그룹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issue웰 | 2019-12-03 16:37 LG家 3세 구본호, 세입자 내쫒기 ‘甲질’, 대리인이 '묻어버린다, 죽여버린다.' 막말 LG家 3세 구본호, 세입자 내쫒기 ‘甲질’, 대리인이 '묻어버린다, 죽여버린다.' 막말 LG가(家) 3세인 구본호씨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빌딩 세입자들을 무리하게 내보내려 한 것으로 드러나 재벌의 '갑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3일 구본호씨는 지난 2012년 7월 서울 논현동 소재 연 면적 305.68㎡(92.5평) 짜리 4층 빌딩을 매입했다.구씨는 대리인을 내세워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세입자들에게 퇴거하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며 욕설과 협박을 일삼았다.당시 1층 철물점은 2015년 4월까지 전세 계약이 되어 있었고, 지하 칼국수점은 월세 임차 계약을 맺고 있었다. 세입자들은 계약 기간까지는 남아있겠다고 버텼다.일 news | 2015-02-23 21: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