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공개 매수에 나선 ‘에스앤디’ 주가가 쩜상(개장하자마자 상한가)을 기록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앤디(260970)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한 에스앤디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자사주 공개매수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다. 전체 주식의 약 28.7%로, 공개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3만원으로, 총 350억원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대 주주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아센디오(012170)와 에프엔에스테크(083500), 씨씨에스(066790), 유니슨(018000)도 각각 상한가인 1254, 1만3010, 4250, 1242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에프엔에스테크는 재무구조 개선 및 반도체 부품사업 증설 비용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양도 결정을 내린 데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보인다. 이날 에프엔에스테크는 923억원 규모의 충남 소재 토지와 건물 등을 템스코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종속사 위폼스의 주식 90억원어치도 처분할 계획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7.92p(0.30%) 빠진 2641.4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20p(0.48%) 오른 870.57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등락 없이 1334.5원에 보합 마감했다.
Tag
#오늘코스피지수
#오늘코스닥지수
#오늘상한가종목
#오늘환율시세
#에스앤디 공개매수
#에스앤디 자사주
#에스앤디 주가
#에프엔에스테크 주가
#아센디오 주가
#씨씨에스 주가
#유니슨 주가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