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리츠 투자’ 등 ETF 3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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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리츠 투자’ 등 ETF 3종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3.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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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ETF가 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ETF가 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KODEX 25-11 은행채 (AA-이상)PLUS액티브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등 세 종목이 이날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에 상장된 리츠와 사회기반 투·융자회사에 투자하는 ETF다. 향후 금리가 안정화되고 하락할 경우 상승 여력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역시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ODEX 25-11 은행채 (AA-이상)PLUS액티브’는 내년 10~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우량 채권에 투자한다. 존속기한이 같은 해 11월로, 은행채 이외에 여전채 등 다른 종류의 채권도 편입한다.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KB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매주 목요일부터 1주일 만기로 상장되는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한다. 옵션 매도를 통해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한편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2010년 64개로 늘어난 뒤 2015년 198개에서 2016년 256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25, 413개로 급격히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450, 2020년 468개로 증가 폭이 줄다가 2021년 533, 2022년 666, 지난해 말 813개로 다시 늘었다.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84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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