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SK디앤디(SK D&D)가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SK디앤디는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SK디앤디(존속회사)와 에코그린(신설회사, 가칭)으로 인적 분할을 결의했다. 순자산 가액을 고려한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 77, 신설회사 23%로,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 분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29일 변경상장과 재상장을 마칠 계획이다.

2004년 세워진 SK디앤디는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SK디스커버리 외 1명이 보통주 34.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 5022억, 영업이익 386억, 순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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