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첫 관문 통과 ‘서울보증보험’ 몸값 3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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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첫 관문 통과 ‘서울보증보험’ 몸값 3조 될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8.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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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조원의 몸값이 예상되는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SGI서울보증
최고 3조원의 몸값이 예상되는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SGI서울보증

2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이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최고 3조원의 몸값이 예상되는 이번 상장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함께 주관한다.

1969년 세워진 서울보증보험은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 2조6084억, 영업이익 7276억, 순이익 5635억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앞서 정부는 서울보증보험에 10조2500억원의 공적 자금을 투입했다. 현재 미회수 자금은 5조6364억원이다. 예보는 보유 지분의 10%를 기업공개(IPO) 구주매출로 처분해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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