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 소식을 전한 STX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011810)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TX 이사회는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합작투자회사(JV) 설립의 건을 승인했다. 세계 1위 니켈 생산국의 광물 채굴권과 운송·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합작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원광을 채굴, 올해 안에 연간 800만톤 이상의 수요가 있는 인근 제련소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삼화전자(011230)와 EG(037370), KD(044180), 덕양산업(024900), 셀바이오휴먼텍(318160), 골드퍼시픽(038530), 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도 각각 상한가인 4255, 2만3900, 780, 5380, 1만10, 594, 2625원에 장을 마감했다.
페라이트 공급업체인 삼화전자와 EG는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나머지 종목들은 뚜렷한 호재가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4.48p(1.37%) 빠진 2489.0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6.52p(1.93%) 급락한 838.7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6원 내린 1332.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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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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