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AI 관련주’ 위세아이텍, 카나리아바이오·라온텍·윈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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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AI 관련주’ 위세아이텍, 카나리아바이오·라온텍·윈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3.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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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의 중소 팹리스 지원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의 중소 팹리스 지원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리포트에 위세아이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위세아이텍(065370)은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2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위세아이텍에 대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을 출시해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세아이텍의 AI플랫폼 매출은 2019년 14억원에서 지난해 124억원으로 늘었다”라며 “정부의 AI 산업 육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전날 종가 1만8350원은 주가수익비율(PER) 21.7배로 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PER 46.3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셀바스AI, 알체라, 비투엔,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 AI 관련 기업 대비 크게 저평가 상태”라고 밸류에이션 매력을 강조했다.

2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카나리아바이오(016790)와 라온텍(418420), 윈텍(320000)도 각각 상한가인 2만7950, 8540, 7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전날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라는 루머에 정정 입장을 내놓자 주가가 반등했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이날 “연결회사들의 2022년도 회계 외부감사는 진행 중”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인 라온텍은 최근 삼성전자가 중소 팹리스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윈텍은 뚜렷한 호재가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28.61p(1.20%) 상승한 2416.9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0.90p(1.36%) 뛴 813.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5원 내린 1307.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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