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리프트 얹은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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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리프트 얹은 쌍용차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0.1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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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갚지 못해 기업회생절차 신청
쌍용자동차가 산업은행 등에서 빌린 1500억원을 갚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사진은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산업은행 등에서 빌린 1500억원을 갚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사진은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했다. 15분기 연속 적자로 산업은행과 외국계 은행에서 빌린 1500억원을 갚지 못하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이다.

쌍용차는 21일 자금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900억원에 달하는 채무 연장을 산업은행이 거부하자 회생 절차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있을 때까지 회사 재산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마힌드라는 대주주 자격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2017년 이후 올해 3분기까지 15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다. 누적 영업손실만 600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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