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등 자회사의 지분관리와 신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기준 ㈜한화 등 3인이 보통주 33.98%를 보유하고 있다.
1977년 세워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7년 5월 코스피시장에 상장, 항공·방산·시큐리티·산업장비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조3590억, 영업이익 6911억, 순이익 9769억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