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사피엔반도체 ▲이닉스 등 2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사피엔반도체는 하나머스트7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하나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및 미니 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등 반도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71억9200만원, 영업손실 28억4500만원, 순손실 7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억2400만원으로, 이명희 대표(32.74%) 외 2인이 34.6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이닉스’는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43억200만원, 영업이익 93억7400만원, 순이익 108억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0억원으로, 강동호 대표(92.9%) 외 2인이 10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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