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주’ 휴맥스홀딩스, “과도한 저평가” 케이피에프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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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주’ 휴맥스홀딩스, “과도한 저평가” 케이피에프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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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들의 잇단 투자 확대에 전기차 충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국내 대기업들의 잇단 투자 확대에 전기차 충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디스플레이텍 다음은 휴맥스홀딩스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장 성장 기대감에 휴맥스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맥스홀딩스(028080)는 가격제한폭(29.76%)까지 오르며 5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전기차 충전 관련주 디스플레이텍의 상한가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독일의 컨설팅 회사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는 올해 550억달러(약 70조원)에서 2030년 3250억달러(약 410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투자 행렬을 이루는 이유다.

휴맥스 자회사인 휴맥스 EV는 지난해 미국 모비우스 에너지와 전기차 및 비행기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 개발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이에 휴맥스그룹 지주사인 휴맥스홀딩스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케이피에프(024880)도 상한가인 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케이피에프는 올해 실적 전망과 자회사 에스비비테크·티엠씨의 지분 가치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보고서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41.28p(1.68%) 빠진 2417.6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4.91p(1.88%) 급락한 778.5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9.0원 급등한 1304.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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