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업체 ‘샌즈랩’과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스튜디오미르’가 지난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샌즈랩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CTI란 사이버 시스템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보를 수집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뜻한다.

샌즈랩은 상장예심 통과일 현재 자본금 12억원으로, ㈜케이사인(60.0%) 외 7명이 98.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4억1400만원, 영업이익 4억8900만원, 순이익 7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등 영화, 비디오물,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넷플릭스로 송출된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Lookism)>로 잘 알려졌다.
스튜디오미르는 상장예심 통과일 현재 자본금 4억3200만원으로, 유재명 대표가 84.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43억9000만원, 영업손실 19억600만원, 순이익 21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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