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피해 2배, ‘외제 노트북’이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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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2배, ‘외제 노트북’이 기가 막혀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1.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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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창우,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
/그래픽=이창우,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

해외브랜드 노트북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국내 제품 피해의 2배 가까이 많았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9년∼2022년 6월) 접수된 노트북 관련 피해구제 신청 79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브랜드 제품 피해는 529건(66.5%)으로, 국내 브랜드 제품 피해 신청 건수인 267건(33.5%)보다 2배가량 많았다. 해외브랜드 노트북 피해는 2020년 125건, 지난해 176건으로 1년 새 약 41%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노트북 흠집이나 화면 이상 같은 제품 하자가 41.3%(329건)로 가장 많았고, A/S 불만이 34.4%(274건)로 뒤를 이었다. 제품 하자 비중은 국내(39.0%)와 해외(42.5%) 브랜드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제품 하자 329건 가운데는 화면 이상과 소음 등의 피해는 해외브랜드 노트북이, 전원 고장은 국내 제품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비스 관련 불만은 해외브랜드(36.9%)가 국내(29.6%)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비자원은 해외 노트북의 수리 비용 미고지 등과 같은 서비스 정책 차이, 직영 서비스 센터 접근성 등 인프라 부족을 해외 브랜드 노트북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따라서 노트북을 구매하기 전 A/S 정책이나 품질 보증기간과 수리 정책 등을 꼼꼼히 비교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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