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풍력발전’ 광림, ‘몽골 광산’ 비엘팜텍, ‘권리락’ 폴라리스우노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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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풍력발전’ 광림, ‘몽골 광산’ 비엘팜텍, ‘권리락’ 폴라리스우노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9.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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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발전소 사업허가를 따낸 광림이 9월 첫날부터 상한가로 출발했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해상풍력발전소 사업허가를 따낸 광림이 9월 첫날부터 상한가로 출발했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해상풍력발전소 사업허가를 따낸 광림이 9월 첫날부터 상한가로 출발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광림(014200)은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르며 1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광림은 전남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 결과 발전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매출액은 1조3000억원, 고용효과는 3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광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앞서 광림은 지난해 9월 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뒤 1년여 만에 해상풍력 사업허가를 획득했다. 1979년 세워진 광림은 유압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판매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편 몽골과 광물자원 협력 소식이 전해진 비엘팜텍065170)도 상한가인 1160원을 기록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말 박진 장관의 몽골 방문 후 양국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엘팜텍은 2011년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대한석탄공사와 공동 투자했으며, 몽골 ‘샤르하트 텅스텐·몰리브덴 광산’ 지분을 보유 중이다.

비엘팜텍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비엘팜텍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밖에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폴라리스우노(114630)도 상한가인 1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17일 폴라리스우노는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통상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로 투자자가 몰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56.44p(2.28%) 빠진 2415.6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8.72p(2.32%) 급락한 788.32로 8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7.3원 급등한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고점이자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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